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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한미을지연습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자, 미국은 연례 방어훈련일 뿐이라며 북한은 긴장 완화 조치부터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한미을지연습은 핵전쟁 도발행위라고 주장하며 핵 선제 타격까지 불사하겠다고 위협한 데 대해 미 국방부는 북한의 정치적 수사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을지 연습은 1976년부터 해 온 연례 훈련이고 더구나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닌 동맹국인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위협하건 말건 을지연습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어서 북한은 도발적 언행을 반복하기 보다는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피터 쿡(美 국방부 대변인) : "우리는 그동안 북한의 수사를 쭉 봐 왔습니다. 북한에 경고합니다. 북한은 한반도 긴장 완화 조치부터 취해야 합니다."

미국은 특히 북한의 핵무기 확보 시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도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북한의 도발이 한미 양국이 나아갈 길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