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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각 당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휴일인 오늘 전국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통합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수도권 지원 유세에 집중하면서, 18대 국회마저 한나라당에 넘겨주면 서민과 중산층은 누가 대변할 수 있겠느냐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강 선대위원장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을 뽑았지만, 정권 출범 한 달만에 사교육비,등록금 등이 올라 서민의 삶은 더 어려워졌다며 정부와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오전에 경남 양산에서 지원유세를 한 데 이어, 오후에는 이번 선거 최대 접전지역 중 한 곳인 경남 통영과 창원을 차례로 돌며, 여당 후보를 뽑아야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공천에서 탈락한 5선 중진인 박희태, 김덕룡 두 의원은 오늘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선진당 조순형 선대위원장은 의정부와 고양시 등에서 지원유세를 펼쳤고, 심대평 대표는 수도권에서 첫 지원유세를 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는 경기 부천 등 수도권에서 지원유세를 하며 등록금 상한제와 후불제, 대형마트 규제를 공약했습니다.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도 경기 화성과 용인 등에서 지원유세를 갖고, 한나라당 공천 결과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와 진보신당 심상정 대표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경부 대운하 강행 의도가 속속 드러나고 있고 국민들이 환경 재앙에 대한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며, 경부운하 반대 정당대표 회담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