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번째 지카 감염자 발생… 과테말라 거주 교민_충성스러운 카지노 하우스 부동산_krvip

국내 7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과테말라에 거주하다 잠시 국내에 입국한 L씨(52,남)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6일 국내에 들어온 L씨는 8일부터 발진, 비화농성 결막염 증상이 발생했고, 9일 강릉동인병원에 방문했다가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로 보건소에 신고됐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혈액·소변 검체를 통해 L씨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확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환자의 경우 과테말라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7번째 감염자가 발생한 만큼 해외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