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지도부 여름휴가…정기국회 앞두고 휴식_두바이 베팅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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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가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일제히 여름 휴가를 떠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휴가를 떠난다. 특별한 일정 없이 지역구에 머무르며 하반기 정국 운영 구상에 매진한다. 추 대표의 휴가는 애초 지난 26일부터였지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로 한 차례 연기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의 휴가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이다. 가족들과 국내에서 휴가를 보낸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휴가를 쓴다.《정당의 생명력, 영국 보수당》(박지향 서울대 교수 著)와 《리콴유의 눈으로 본 세계》(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著) 두 권을 읽으며 보수정당 혁신 방향을 연구한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내일)부터 사흘간 지역구인 충북 청주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휴가를 대신하기로 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도부는 휴가를 따로 떠나지 않을 계획이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여름휴가 없이 다음달 27일 전당대회 준비 등 당 안팎 재정비에 집중한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름휴가는 떠나지 않기로 했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도 '365일 체제'로 일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9월 정기국회 전까지 당 지도부와 매주 지방 도시를 돌며 '바른정당 주인 찾기' 캠페인을 열고 당세를 불린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지난 20일부터 열흘간 불교단체와 중국과 몽골 실크로드를 순례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다음 달 초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해 현지 보육 시스템을 견학할 계획이었지만, 당 공식일정 등을 이유로 참여를 재검토하고 하고 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다음 주 일주일 동안 공식 일정 없이 휴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