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긴급 지진속보 디지털방송 대응에 부심 _지난 경기 코린치안스가 승리했습니다._krvip
日, 긴급 지진속보 디지털방송 대응에 부심 _빅 타워 베토 카레로 죽음_krvip
일본 기상청이 지진파를 미리 탐지해 긴급속보를 내보내 대비토록 운영하고 있는 속보방송이 지상디지털 방송의 경우 아날로그에 비해 속도가 늦는 탓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지난 14일 이와테·미야기현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아날로그에 비해 지상디지털방송이 2초 가량 늦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현행 시스템상 지상디지털 방송이 영상과 음성정보를 압축해 전파로 내보내고 TV수상기에서 정보를 복원처리하는 데 약 2초의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으로,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2011년부터 아날로그 방송을 완전종료하고 디지털 방송으로 통합하는 일본에서는 지진속보방송의 효과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