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그래핀 대량 생산기술 개발_시간을 절약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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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지름 15㎝ 정도 크기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황동목 교수팀은 삼성전자종합기술원과 공동으로 지름 15㎝정도인 실리콘판 표면에 게르마늄을 입혀 그래핀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기존의 금속 대신 반도체인 실리콘을 이용한 것이 특징으로, 한 방향으로 정렬된 게르마늄이 그래핀을 한층으로 합성하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게르마늄을 재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래핀은 얇은 판으로 이뤄진 탄소나노물질로 기존 반도체에 비해 100배가 넘는 전자이동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강철보다 강하면서 신축성이 뛰어나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웨어러블 기기 등에 사용할 수 있어 '꿈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늘자 '사이언스 온라인 속보'에 소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