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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위성 사진은 군사용이나 대형 토목 공사 등 매우 특수한 분야에만 사용돼 왔지만 최근 일반 활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발사된 아리랑 2호 위성이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되면 위성 사진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위성 사진 내비게이션입니다. 그래픽 지도가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위성에서 찍은 실제 사진을 보고 길을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시청앞 잔디 광장이 보이고 세종로를 따라가다 보면 주변의 큰 건물과 도로들이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실제 사진이다 보니 그래픽으로 된 지도보다 길을 찾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모든 지역이 정밀 위성 사진으로 구축돼 있는데 대도시의 경우 2,3달마다 새로 촬영된 사진으로 교체됩니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인터넷 지도 검색 사이틉니다. 위성 사진으로 피서지 모습을 미리 살펴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경포대는 역시 백사장이 넓고 예쁘네.." 전국 어디든 원하는 주소를 입력하면 그래픽 지도가 아닌 그 지역의 실제 위성 사진을 보여줍니다. 여의도 지역 위성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면 건물의 형태는 물론 도로위의 차량들까지 보일 정돕니다. 이정도 정밀도를 가진 위성 사진은 불과 3,4년전까지만해도 군사용이나 고속도로 건설 등 특수 목적에만 사용돼 왔지만 최근 IT 기술과 접목되면서 일반에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이경민 (위아 기술팀 차장): "위성 사진 매우 고급 컨텐츠, 지금까지 접근이 어려웠지만 여러 방면에서 수요 늘어날 것." 특히 지금까진 미국의 위성을 주로 사용했지만 아리랑 2호가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게 되면 위성 사진의 활용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홍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