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계획,기술적 문제로 지연될 수도”_베토 쿠리티바 역학_krvip

이란의 핵 관련 계획이 기술적인 문제로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의 주요 우라늄 농축 시설인 나탄즈 핵시설의 원심분리기 8천700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난해 말 가동되지 않고 있었으며, 가동되는 장비에서 생산되는 우라늄의 양도 기대치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미과학자협회도 이란의 핵시설 가동이 감소했으며, 계속되는 장비 고장 때문에 이란이 서방과 협상해야 할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전직 관리들도 이란의 원심분리기 고장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