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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앵커 :

소금기가 강한 간척 농지에서도 벼농사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래 간척지에서는 소금기 때문에 보통 5, 6년이 지난 뒤에야 농사를 짓는 것으로 알았는데 시험 재배를 해본 결과 간척을 한 바로 그 해에도 벼가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에서 서복석 기자가 전합니다.


서복석 기자 :

이 논은 소금기가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벼농사를 지어 많은 수확을 거두고 있는 간척농지입니다.

이 곳 충청남도 보령군 남포면 사면리 농경지는 보령군이 지난해 간척 사업을 실시해서 조성한 논으로 소금기가 그대로 있는 10헥타의 간척 농지에 주천과 화진 그리고 단진 등 소금기가 강한 4가지의 일반벼 품종을 올해 시험 재배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주정국 (보령 농촌지도소 과장) :

인근에 있는 붉은 산 흙을 파서 25센치 정도 복토를 했고 하천수를 계속 흘러 대기를 실시해서 염해를 방지한 데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서복석 기자 :

이 간척 농지에서는 올해 일반 논에서 자라는 벼보다는 덜 자라지마는 벼 수확량이 300평에 330킬로그램에서 360킬로그램의 생산은 무난해 간척 농지에서도 소금기 제거 기간을 두지 않고 곧바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간척 농지는 쌀 수확량이 떨어져도 객토를 한 것처럼 땅 힘이 높고 땅이 오염되지 않아 첫 생산된 쌀은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령군은 올해의 간척 농지 시험 재배에 성공을 거둠에 따라서 오는 93년까지 이 곳 남포 간척 농지를 일반 농가에 모두 분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