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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1시간 뒤에 지구 반대편 칠레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초점은 역시 북한 핵문제인데 우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이강덕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기자: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부시 대통령에게 할 말은 하겠다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입니다. 한미 공조와 6자회담의 틀 내에서 한국이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반기문(외교부 장관): 6자회담 범위 내에서 한국으로서도 좀더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기자: 노 대통령이 구상하는 한국의 적극적, 주도적 역할의 내용이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핵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열거나 과감한 대북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것 등도 가능성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미 외무장관회담에서 파월 장관은 북핵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한국측의 적극적 자세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파월 장관은 사임이 예정된 미국 온건파여서 부시 대통령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한미정상은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와 외교적 해결노력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 원칙 준수 등의 기존 합의사항은 쉽게 재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 공동 발표문 등을 내지 않을 예정이어서 두 정상간 접점 찾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KBS뉴스 이강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