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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험이 어려워도 곤란하지만 쉽게 출제되도 입시 전략을 짜는게 수월해지진 않는데요, 오늘 열린 대입 설명회에서 학부모 학생 모두 입시 정보를 하나라도 놓칠 새라 귀를 쫑긋 세웠습니다. 유광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입 설명회 시작 두 시간 전이지만 입구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장사진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섭니다. <인터뷰> 김소연(학부모) : "앞에서 듣는 게 아무래도 집중도 더 잘 되고 그런 면이 있죠." <녹취> 입시 설명회 관계자 : "문과. 하나 더 주세요. (저희가 선착순이어서 모자라서요.)" 설명회 시작 30분 전, 5천여 좌석은 물론 통로까지 빼곡히 들어찼습니다. 하나라도 정보를 놓칠세라 귀를 기울이고 손은 메모를 하느라 분주합니다. 같은 시각 서울 시내 또 다른 대입 설명회장도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입니다. <인터뷰> 이규호(수험생) : "지원하는 대학이 최상위권이 될 수 있느냐 상위권이 될 수 있느냐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하나라도 더.." 특히 올해 수능은 예년보다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고돼 이전과는 다른 입시 전략이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영덕(대성학력평가연구소장) : "최상위권 수험생의 경우에는 실수 안 하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되고,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EBS 교재를 중심으로 철저하게.. " 연휴인 내일과 모레 역시 대규모 설명회가 예정돼있어 입시 정보전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