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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기오염을 막기 위해 5년 이상 된 자동차는 배출가스 검사를 받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돈만 주면 통과할 수 있는 편법이 판을 치고 있지만 제재는 어려워 문제입니다. 김효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배출가스 검사에서 합격을 받은 차량입니다. 다시 측정을 하자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질소 산화물이 기준치를 훌쩍 넘습니다. 60만원 가량의 촉매를 교체해야 하지만 검사소에서 편법으로 통과시켜준 겁니다. <녹취>검사소 관계자 : "기술자들이 연료량을 조정해야 되요. 조정하시는 분이 있어요 2~3만 원주면 되거든요." 광주의 또 다른 검사소. 일명 기술자라는 사람이 연료 분사량을 조정해 매연 배출량을 적게 해줘 합격한 겁니다. 시커먼 매연이 나오는 디젤 차량도 별 무리 없이 배출가스 검사를 통과했습니다. <녹취>오00(편법 통과 운전자) : "3번 시도해서 불합격 나왔는데 돈을 좀 더주니까 연료 벨브를 잠그는 식으로 매연을 적게 나오게 하더라구요." 환경부는 연료량 조절을 합법적인 수리행위로 인정하고있습니다. 문제는 검사만 통과하고 나면 속도가 나지 않는 다는 이유로 다시 연료량을 늘린다는 겁니다. <인터뷰>동종인(서울시립대 교수) : " 공회전 속도를 지정해서 그 조건이 준수된 상황에서 정비가 되고 검사가 되는 것이 바람직..."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편법 검사가 판을 치면서 대기 오염을 막지 못하고 수리업자 배만 불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