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단순사망.변사 2명 순직처리 _조강현 룰렛_krvip

국방부의 군내 의문사 진상조사 결과 단순 사망이나 변사로 처리된 2명이 순직으로 처리돼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 의문사 특별조사단은 오늘 단순 사망이나 변사로 처리된 육군 박영욱중위와 해군 채철중 하사에 대해 순직으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조사단에 따르면 박중위는 지난 92년 회식후 수로에 빠져 숨진것으로 조사돼 일반사망으로 처리됐다가 이번 재조사 결과 부대원 사기진작을 위한 단체행동중 사고로 밝혀져습니다. 채하사도 95년 5월 함정에서 음주후 당직근무를 서던중 해상으로 떨어져 숨진뒤 변사로 처리됐으나 사고원인이 술보다는 갑판이 평소 위험했던 점이 인정돼 순직으로 변경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