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가처분 소득 비율 점차 줄어 _포커를 하는 텀블러_krvip

가계 가처분 소득 비율 점차 줄어 _베토 대리인_krvip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 비소비성 지출이 늘면서 가구 소득에서 소비나 저축에 활용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 비율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분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가구 소득에서 가처분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 87.6%에서 지난해 87.4%, 올해 87.1%로 떨어져 지난 2003년 이후 계속 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분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09만 2천 원으로, 4년 전인 2003년보다 20.4% 늘었습니다. 반면 올해 2분기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39만 8천 원으로 같은 기간 증가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