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4대강 감사청구’ 검토 착수_스포츠베팅 사진_krvip

감사원이 시민단체가 제기한 4대강 사업 공익감사청구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지난 24일 한국환경회의가 제출한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한 청구서 내용을 검토하고 조만간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오늘(29일) 밝혔다.

공익감사청구가 들어오면 감사원은 사전 조사를 거쳐 자문위원회에 보고하고 검토를 거쳐 감사 착수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감사 착수 여부는 1개월 내에 결정하도록 돼 있어 착수 여부는 다음 달 23일 전에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사원은 청와대가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 필요성을 강조함에 따라 감사를 위한 전담팀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주무 부서인 국토해양감사국에 더해 다른 부서로부터 인력 충원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