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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가짜 입.퇴원 확인서로 보험료를 타낸 혐의로 외과병원 원장 44살 윤 모씨와 환자 300여 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지난 200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인천에 있는 자신의 외과 병원에서 입원할 필요가 없는 `하지정맥류' 수술 환자 3백여 명에게 허위 입.퇴원 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보험금을 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환자 3백여 명 가운데 80여 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수사 대상 가운데 공무원도 여러 명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