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부시 친서에 분명하고 솔직한 메시지” _싱크 패드 몫_krvip

美 국무부 “부시 친서에 분명하고 솔직한 메시지” _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식사 계획_krvip

미국 국무부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서 북한의 전면적인 핵 신고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부시 대통령의 친서에는 "북한이 모든 핵 활동에 대해 충분하고 완전한 신고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주 분명한 언급이 담겨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친서는 북핵 협상을 지원하기 위한 '보강문서' 같은 것으로 미국의 정책이 무엇인지를 아주 명확하게 밝히고 이 정책이 부시 대통령의 개인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이와 함께 친서는 협상문서가 아니며 6자회담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의지를 최고위급에서 되풀이해 강조한 것이라면서 6자회담이 중대한 지점에 이른 시점에 미국의 입장을 모든 당사국에 알리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아직까지 북한의 핵 신고와 관련한 특별한 문제는 없다면서 "북한이 연말까지 충분하고 완전한 신고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