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 빗줄기 강해져…태풍 비상_포커 게임은 어떤가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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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영동지역에도 빗줄기가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 강릉 주문진 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기숙 기자, 비가 얼마나 오나요? <리포트> 강릉에 내리는 빗줄기는 조금씩 굵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조금씩 강해지고 있어 태풍이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현재 강릉과 동해 삼척 등 강원도 내륙과 영동지역 10개 시군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이 내륙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주의보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강릉 삽당령이 51.5 밀리미터로 가장많고 삼척 궁촌 48.5, 대관령 43 밀리미터, 동해 35 밀리미터 가량입니다. 파도가 높아지면서 강원도내 어선 2천여 척은 가까운 항구에 피항해 있습니다. 강릉과 동해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모두 결항됐고, 양양공항의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도 발이 묶였습니다. 설악산과 오대산 등 국립공원도 탐방객들의 입산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특히 강원도 영동지역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한 바람이 함께 불 것으로 우려돼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강릉 주문진항에서 KBS 뉴스 엄기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