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 위기 장기화에 대비해야”_라이브 온라인 빙고_krvip

유럽발 재정위기 장기화에 따른 수출 여건 악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 대비' 보고서에서 IMF와 EU의 대규모 지원에도 유럽 재정위기가 확대되는 이유는 리스크 범위가 그리스에서 주변국으로 확산되기 때문이라며 이에 따라 유럽 경기의 동반 둔화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유로존 전반에 긴축재정 정책으로 수출이 줄어들 수 있고, 환리스크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또 원화 대비 유로화의 가치절하도 우리 제품의 가격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원은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한 기업은 극소수라며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에 따른 수출 여건 악화에 미리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