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비대위 “정부대책, 기업입장과 차이 너무 커”_하보 옷 슬롯을 더 많이 갖는 방법_krvip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대책이 대출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대위는 오늘 비상대책 총회를 열고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부의 대책은 보상을 요구하는 기업과의 입장차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이어 개성공단 근로자와 거래 및 협력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비상총회에 앞서 개성공단 근로자들은 '개성공단 근로자 협의회'를 발족하고 정부에 합당한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협의회에 따르면 총 2천여 명에 이르는 개성공단 관련 근로자 중 80% 정도가 해고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