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 내 위험물 사고 21건…대책 강화 추진”_빙고 글로렉스 라이브_krvip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발생한 위험물 사고가 21건으로 이 가운데 화재가 9건, 폭발이 8건, 누출이 4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3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3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한해 전보다 6건 감소하고 인명피해는 21명이 증가했습니다.

화재와 폭발의 경우 전체 17건 중 정전기로 인한 착화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원인불명이 4건, 용접 불꽃 등 2건 순이었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올해 위험물 사업장 민관합동 안전관리 컨설팅을 8차례 실시하고, 정기점검 대상 관계인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 결과 양호 판정을 받은 사업장 가운데 3% 이상을 표본검사합니다.

또 경기도 내 대규모 위험물 사업장 2곳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수시로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과 시기별 주유취급소 소방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