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표, “당명개정 시기·절차 의견 수렴해 결정” _포커를 할 권리가 있다_krvip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당 이름을 바꾸는 시기와 절차는 당내 여러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당명 개정 작업은 당 선진화 계획의 하나로, 당 이름만 전략적으로 바꾸자는게 아니라며 다만 당내 여러 다른 의견이 있는만큼 의원 총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절차와 방법에 대해 합의를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당사 이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지만. 심리적인 거리감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지난해 여당과의 국가보안법 협상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많은 부분을 양보해 획기적인 개정안에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이 것만보더라도 한나라당이 우경화한다는 일각의 지적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