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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해 임시생활시설에 있는 교민 4명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어제(5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교민 3명과 충북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 교민 1명의 검체 채취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교민들은 발열 현상이 없더라도 의료적 수요가 있는 경우 의료진과 역학조사관 판단하에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료적 수요에는 치과 치료나 약품 수요, 금연 지원 요청으로 인한 금연 패치 제공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입소 교민들에 대한 심리지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1인실 내부에서 교민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정신건강 교육방송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입소자들 요청에 의해 방송이 이뤄지고 있다"며 "정신보건 전문의들의 정신건강 멘트를 추가 방송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입소 교민들 다수는 정부합동지원단 지원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감사편지를 작성해 방문 앞에 붙여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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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