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 경계와 전남 해안, 멸종위기종 다수 서식_실제 돈을 벌기 위한 로켓 게임_krvip

태백산과 소백산이 지나는 강원·경북 경계와 전남 해안 등에서 다수의 멸종위기종이 확인됐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25,000 축적 지형도 기준 전국 824개 권역 중 123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강원 태백·삼척과 경북 봉화·울진 경계지역에서 산양,수달 등 멸종위기1급 2종과 복주머니란,열목어 등 멸종위기2급 10종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충북 제천·단양과 강원 영월, 전남 신안 등에서는 모두 11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에서는 멸종위기종 1급 9종과 2급 66종을 포함해 모두 5천100종의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울릉도의 너도밤나무-섬노루귀 군락 등 보전가치가 높은 식생과 해식애, 주상절리 등 보전가치가 높은 지형 803곳도 파악됐습니다. 2012년 전국 자연환경조사 결과는 환경부 디지털도서관에 공개되며, 조사결과를 반영한 지도 자료는 환경지리정보서비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