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클라호마 화학공장 화재…인명 피해 없어_주변에 있는 거 빙고_krvip

미국 오클라호마 서부의 화학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이 나면서 폭발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다고 현지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불은 오클라호마에서 북서쪽으로 140km 떨어진 인구 천2백 명 규모의 작은 마을 산업단지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학 물질들이 타면서 불길이 거세져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 4월에는 텍사스 서부의 한 비료 공장에서 불과 함께 폭발이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