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무원 인사제도 반발..집단 소송 추진 _돈을 벌다.진짜 포커 스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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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소속 공무원 5백50여 명이 강남구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인사 점수 격려제에 대해 `인사권 횡포'라고 주장하며 집단으로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강남구청 직장협의회는 오늘 기존의 승진 인사 평정 이외에 국장 등이 매기는 격려 점수를 승진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소속 공무원 552명의 서명을 받아 다음주 중 서울행정법원에 인사점수 격려제에 대한 위법 확인 소송을 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7년부터 서울시내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강남구에서 시행중인 격려 점수제는 특수공적을 낸 공무원에 대해 부구청장과 국장으로 구성된 격려심사위원회를 거쳐 최고 20점의 가점을 주도록 한 인센티브 제도입니다. 직장협의회 관계자는 다른 승진 평가점수는 큰 편차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격려점수가 승진에 중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는 상위법 등에 규정된 공무원 승진 평가 방법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