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홍수통제소, 홍수주의보 해제 _우승 크루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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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많은 비가 내렸던 충북 중남부지역은 비가 잦아드는가 싶더니 다시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최고 160mm의 비가 예상되고 있어 주민들과 행정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청주 연결합니다. 박희봉 기자! (네, 청줍니다.) 비가 많이 잦아들었죠? <리포트> 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맛비는 조금 전부터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는 상탭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충북 대부분이 시간당 강우량 10mm를 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제부터 오늘까지 강우량은 괴산 186 진천 178 청주166 옥천 150 영동 131 등입니다. 한때 홍수위험수위에 근접했던 미호천 석화지점의 수위는 현재 6.35미터로 떨어진 상탭니다. 현재 수위가 홍수주의보 발령기준인 7미터보다 낮아짐에 따라 금강홍수통제소는 오전 7시를 기해 홍수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한때 긴장에 휩싸였던 인근 마을 주민들도 범람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해 지자 안도하는 분위깁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충북전역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조금 전인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로 낮춰졌습니다. 일부 도로 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가 물에 잠겨 현재까지 통행이 전면 통제 상탭니다. 한편 행정기관의 복구작업도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재해대책상황실은 날이 밝는대로 도로와 기반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에 나서는 한편 본격적인 피해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침수지역에 대한 피해 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우선 복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KBS뉴스 박희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