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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건설사와 조선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제대로 실시 했는지 여부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특별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늘 농협이 건설사와 조선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할 때 평가기준에 맞게 제대로 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오늘 4명의 검사역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측은 지난 1월 농협이 워크아웃 등급으로 평가한 대동종합건설이 지난 달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고,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평가한 신창건설도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당시 평가와 최근 상황 사이에 괴리가 있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농협이 평가를 잘못한 결과인지 아니면 새로운 변수가 생겨 어쩔 수 없이 법정관리로 간 것인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오는 17일까지 농협의 신용위험평가 적정성에 대한 특별검사를 벌여 부실평가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기관과 관련자를 제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