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입장료 슬그머니 올려 _최고의 북메이커 보너스_krvip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의 입장료를 23% 올리고도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일 국립공원의 입장료를 어른의 경우 천 3백원에서 천 6백원으로 3백원 인상하고도, 이 내용을 홈페이지에서만 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현재 각각 600원과 300원인 청소년과 어린이의 입장료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기습인상이라는 비난이 일자 관리공단측은 '당초 9월에 인상할 예정이었지만 문화재관람료를 함께 올리기로 돼있는 조계종의 반대로 유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