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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뇌졸중을 일으킬수 있다는 이유로 지난해 판매가 금지 됐던 페닐 프로판 올아민즉, PPA 성분 감기약이 지금도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 실태를 먼저 조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서 PPA 성분이 든 감기약을 파는지 물었습니다. <녹취> 약사:"작년에 문제된 뒤 PPA 약품은 취급않고 팔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선 지난 해 8월 판매금지 조치 뒤에도 여전히 유통됐다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보험료가 청구된 약품가운데 PPA 성분 약품이 포함된 것입니다. 올해 5월까지 의료기관이 PPA 성분 약품을 처방한 것만도 2만 2천여건, 이를 약국에서 조제해 판 것도 9천 8백여건입니다. 지난해 뇌졸중 유발 논란속에 촉발된 감기약 대란을 무색케 합니다. <녹취>문병호 (열린우리당 의원/보건복지위):"자료가 없는 동네슈퍼 등에서 거래된게 많아 여기에 대한 관계기관의 단속이 더 필요합니다." 의약계의 전산망 오류나 일부 보험료를 서류로 청구하면서 빚어진 문제란 분석도 있습니다. 그러나 PPA 관리 시스템에서 분명한 헛점이 드러나면서 사용이 금지된 다른 의약품 성분의 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