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北 풍계리 새 갱도, 핵융합무기 실험용 가능성”_포커 버스터_krvip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 갱도를 굴착하는 작업이 핵융합무기 실험을 위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방사는 북한 발표 내용과 해외 기관의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2015년 후반기 합동 화생방 기술정보를 통해, 북한의 현재 핵 기술 연구와 지하 핵실험, 핵 개발 경과 기간 등을 고려할 때 북한은 핵융합 무기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 같이 분석했습니다.

화방사는 또 북한이 올해 4차 핵실험을 한다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일 가능성이 크지만, 수소폭탄의 직접적인 실험은 아직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