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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 미국 국방부가 "또다른 파렴치한 도발"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미 국방부의 피터 쿡 대변인은 9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 감행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대한 또 다른 파렴치한 위반 행위이자,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는 물론 아·태 지역의 안정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중대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쿡 대변인은 현재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 동맹국들과 계속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터 장관은 노르웨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핵실험에 대해 언급하며 중국의 '책임'과 '역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제한 카터 장관은 "내가 지적하고 싶은 것 중 하나는 중국의 역할"이라며 "이 상황에 대해 중국은 중요한 책임을 공유하고 있고, 상황을 되돌릴 중요한 책임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반도를 비핵화하는 데 있어 중국이 위치와 역사, 영향력을 활용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국이 제대로 협조하지 않을 경우 대북제재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현실을 겨냥한 것이다.

앞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하기 위해 방문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해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밀하게 모니터하고 있다"며 "유엔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