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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드 합의'와 함께 한국과 중국 관계가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연내 방중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5일(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연내 방중 정상회담과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에 "논의 중"이라며 "사드 문제를 포함한 중국과의 관계 개선 결실은 결과적으로 문 대통령의 방중과 일본이 주장해 온 한·중·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텐데, 지금 분위기를 보면 (문 대통령의 방중 정상회담에 대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 관계자는 "양국 간 적당한 시기에 하게 될 텐데, 긍정적으로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10∼11일 베트남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시 주석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다만, 일본이 역점을 두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담의 경우 연내 개최가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지난 3일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의 외교를 중시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도 더 돈독하게 만드는 균형 있는 외교를 하고자 한다"며 미·중 균형외교를 강조한 것과 관련해 "북핵 문제 해결에서 중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