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옴부즈맨이 지난해 18개 금융제도 개선안 마련”_베토카레로행 비행기 표는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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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외부인으로 구성된 자문 기구, 옴부즈맨이 지난해 총 18건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옴부즈맨이 개선한 주요 사례를 보면, 먼저 모든 은행의 계좌를 하나의 앱으로 출금하거나 이체, 조회할 수 있게 한 오픈뱅킹 신규 이용기관이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결제원에서 착오 송금 자금반환 절차 구축 및 정상 작동 여부를 검증받도록 했습니다.

또 금융사별로 관리하고 있던 투자자의 투자성향 정보를 금융결제원 운영 체계에서도 관리하도록 하고, 자동차보험 표준 약관상 대물보상 기준에 상대방 차량 견인 비용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습니다.

금융위는 이 밖에 자동차보험 상급 병실료 지급 기준 개선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험설계사의 대면 영업 규제 완화, 디지털 방식의 계약 해지 안내 방법 확대 등도 옴부즈맨의 성과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같은 활동을 한 제3기 옴부즈만은 이달로 임기가 끝나 제4기 옴부즈맨이 조만간 새로 위촉됩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옴부즈맨은 금융규제 상시 점검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