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핵 보유국 인정 안 해” _포커 축구 골키퍼 장갑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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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미국이 공식 재천명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명기한 최근 국방부 연례보고서와 관련해, 미 국방부가 KBS에 밝힌 공식 입장입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는 KBS와의 전화 통화와 공식 성명을 통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천명했습니다. 미 국방부 합동군 사령부의 최근 연례 보고서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명기한 것을 묻는 KBS 질의에 대한 답변이자, 미국정부의 공식 입장 표명입니다. <녹취> 미 국방부 관계자 : “미국의 정책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같은 입장표명을 주미 한국대사관에 공식 전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2008 합동작전 환경평가 보고서"라는 해당 보고서에 담긴 내용은, 북한의 위상에 대한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미 국방부 관계자 : “합동작전 환경평가 보고서는 정책을 천명한 게 아닙니다” 특히 보고서는 미래 안보 환경에 대한 논의의 시발점을 제공하기 위해 본질적으로 추정적 상황을 근거로 한 것이라고 미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당 보고서 부분의 수정작업 상황을 묻자, 추후 진전이 있으면 알려주겠다고만 답했습니다. 정권교체라는 민감한 시기 북한의 오판 가능성이라는 점에서 미국은 파문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