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상자위대, 英해군과 日해상서 첫 공동훈련…“유엔 대북제재 지원”_스타 베팅 전보 신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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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와 영국 해군이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수도권 주변 태평양 해역에서 공동 훈련을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스즈나미, 보급함 도키와, P-1 초계기, 참수함, 그리고 영국 해군의 대잠수함 호위함 서더랜드가 참가했으며, 대잠수함 훈련 및 해상 급유체계 점검 등이 이뤄졌다.
방위성은 "해상자위대의 전술 기량 향상과 영국 해군과의 연대 강화를 위한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양국 정부는 2017년 12월 외교·국방장관(2+2) 회의에서 일본 인근에서의 공동 훈련에 합의했다.
영국 해군의 호위함 서더랜드는 지난 11일 주일 미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입항했다. 영국 해군측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북한에 대한 유엔제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해상에서 물품 옮겨싣기 등을 통해 유엔 제재를 회피하려는 것을 견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일본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은 동중국해와 일본 서부 해상에서 북한 선박의 환적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호주와 캐나다 군도 초계기를 오키나와 현 주일미군 가데나 기지에 파견해, 해상 환적 행위에 대한 감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