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국방위 외통위 금지는 헌법 정신 위배”_베토 카레로 연간 여권 가격_krvip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종북 주사파 의원은 국회 국방위나 외통위에 못 가도록 하자는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 주장은 헌법 정신에 위배되고, 도가 지나치다고 말했습니다. 강기갑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헌법을 부정했던 5.16 쿠테타 세력이나 하나회 출신은 3부 요인이 될 수 없다거나, 논문 표절 의원은 교과위에 못가게 하면 어떻겠냐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강 위원은 유신 잔당과 신군부가 이른바 '7인회'를 만들어 대선후보를 돕는 것도 맞지 않고, 하나회 출신이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것 역시 국회 모욕이지만, 이를 막는 법안이 발의되더라도 자신은 헌법의 평등 원칙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반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이어 국방부가 현역군인 중 통합진보당 당원을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대선을 앞두고 진보정당의 싹을 자르기 위한 조치로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또 비례대표 사퇴 거부자를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통합진보당이 19대 국회에서 국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