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정책관, '원화 급락 우려되는 상황' _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기원합니다_krvip

권태신 정책관, '원화 급락 우려되는 상황' _많은 돈을 벌기 위해_krvip

권태신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은 경제 성장률도 낮고 주가도 떨어지는 등 기본 여건이 나쁜데 유독 환율이 급락하는 것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통화기금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중인 권 정책관은 오늘 서울 외환시장 환율 급락과 관련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이 G7회담에서 환율이 좀 더 신축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촉발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청책관은 그러나 정부로서는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내 상황을 긴밀히 파악해 대책을 지시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도 오늘 기자들과 만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스무딩 오퍼레이션', 즉 환율 급변동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개입은 누구나 하는 것이라며 실제 우리나라의 경우 시장에 개입한 게 별로 없고 한국 만큼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안 하는 나라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