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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전동 승용완구의 가격은 백화점 등에 비해 저렴하지만, 제품 설명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국회 김재경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8∼9월 유통 채널별 전동 승용완구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은 비쌌지만 오픈마켓은 저렴했다. '아우디 R8 스파이더' 제품의 경우 백화점 완구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50만원인데 반해 오픈마켓에서는 29만700원에 팔리고 있다. 그러나 오픈마켓에서는 상품 정보나 사용 안내 등 설명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최근 2년 이내에 전동 승용완구를 구입해 보유한 소비자 300명을 설문한 내용을 보면 상품 구입 시 충분히 설명을 들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오픈마켓(52.3%)이 백화점(73.7%)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제품 구입처별 비중은 오픈마켓(53.0%)이 백화점(20.3%)보다 훨씬 높았다. 소비자원은 전동 승용완구의 주 이용자가 유아인 점을 고려해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때 소비자가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전동 승용완구의 정보 사항 중 표시 내용·위치·글씨 크기 등을 표준화하도록 '전자상거래 상품정보제공 고시'에 완구 및 전동 승용완구 항목을 신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