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방 해수욕장, 때이른 피서객으로 붐벼_베토 다 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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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나들이하기에 날씨는 조금 덥지만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강릉 지방은 영상 30도를 넘어가서 해수욕장이 때 이른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속초방송국 남범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남범수 기자 :

30도가 넘어서면서 동해안 바닷가는 한여름 피서철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해변에는 비치 파라솔이 등장했고 아이스크림이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더위를 참지 못한 성급한 젊은이들은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모터보트를 타고 더위를 달래는 모습이 오늘은 낯설지 않습니다.


⊙ 홍은숙 (서울 개봉동) :

기분이 날라가요. 너무 좋아요.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 나윤호 (경기도 일산시) :

시원한 바다와 모래랑 너무 좋아요.


⊙ 남범수 기자 :

유람선도 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람선 선상에서 만난 바닷 바람은 동해안을 찾은 여느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입니다. 때맞춰 부는 바닷 바람에 더위와 일상의 피로도 날려 보냅니다.


⊙ 길민욱 (경북 문경시) :

일상생활에서 찌든 때가 날아가 버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고.


⊙ 남범수 기자 :

동해안과 설악산에는 연휴 첫 날인 오늘 하루 7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았습니다.

KBS 뉴스, 남범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