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_팀 베타 초대의 가치는 얼마입니까_krvip

천식이나 아토피,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단백질 신약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연세대 생명공학과 이상규 교수팀은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해 자가면역질환 치료 효과가 있는 단백질 신약을 개발해 현재 전임상 시험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 단백질 신약을 천식이 생긴 동물의 기도에 뿌린 결과, 염증이 줄어드는 등 뚜렷한 치료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이 끝나는 대로 내년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천식이나 아토피 등의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세포인 T세포가 지나치게 활성화 돼 자신의 몸을 공격함으로써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생명과학과 신약물질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메디슨 인터넷판에 오늘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