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과학적 증거 분석 연평균 40% 증가_덕션 포커 플로_krvip
대검찰청은 과학적인 증거 분석을 통한 수사가 정착되면서 대검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의 최근 3년간 증거 분석 건수가 연평균 40%씩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포렌식'은 사진과 영상, 이메일, 범행 현장의 DNA 등의 각종 범죄 정보를 디지털 기술을 동원해 분석하는 기법입니다.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의 증거 분석 건수는 2010년 4만 9천여 건에서 2011년에는 7만여 건, 지난해에는 8만 7천여 건까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디지털포렌식센터가 지난 2010년부터 특허기술 19건을 출원하는 등 과학적인 증거 분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방부와 국세청, 식약청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디지털포렌식 유관기관 협의회'를 만들어 연구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