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9.3% “북핵진전 후 남북 정상회담” _고급 포커 기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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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약 절반인 49.3%가 남북 정상회담은 '북핵 문제에 진전이 있은 뒤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조건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사람도 3명 가운데 1명인 34.3%에 달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현 시점에서는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10.6%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통일여론조사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우선, 최근 북한의 대남 유화적 태도와 관련해, 응답자의 57.6%가 '대남전술 차원의 변화'라고 답해 '진정한 관계개선 의지의 표명'이라고 답한 18.1%보다 더 많았습니다. 또, 지난해 7월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으로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해서는 절반이 넘는 57%가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조치가 마련된 후 재개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재발방지조치 마련 수준에서 재개해야 한다'는 응답은 18.3% 였습니다. 이밖에 '먼저 관광을 재개한 뒤 북한과 협의해 보완책 마련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16.3%였으며, '이번 기회에 금강산 관광을 중단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7.7%였습니다. 정부 차원의 대북 식량.비료 지원에 대해서는 62.4%가 '북한의 긍정적인 태도 변화가 있을 때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며 '조건없이 지원해야 한다'가 19.7%, '지원할 필요가 없다'는 15.5%로 조사됐습니다.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서는 49.6%가 현재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21%와 17.7%가 각각 축소,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민주평통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빌리쿠스'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8,9일 이틀간 전화로 진행됐으며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