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외교·통일 장관 불러 北 김정은 건강이상설 등 논의_스쿼드 빙고 규칙_krvip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22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국회로 불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비공개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어제 미국 CNN 방송은 미국 관리를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 뒤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뒷받침할 만한 아무런 특이 동향도 없는 상태고, 김 위원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에 특이 징후가 없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어제 보고했습니다.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외에도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 코로나19 관련 인도적 대북 지원 등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