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당 살린다는 희생정신으로 사퇴 결의해야”_팬들만이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방법_krvip

통합진보당 경선 비례대표 2차 사퇴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을 살려낸다는 희생정신으로 사퇴를 결의해 달라고 비례대표 후보들에게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기갑 위원장은 오늘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경선 과정에서 부실과 부정이 국민에게 고백이 된 이상 공동 지도부 사퇴만으로는 국민에게 진 빚을 절반도 못 갚은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사퇴 시한이 한 차례 연기된 일을 언급하며 혁신 비대위가 국민에게 약속한 결단을 내리는 중요한 시점이 될 내일, 검찰이 또 기습적으로 이런 일을 저지른다면 용납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또 경선 비례대표 당선인들에 대한 제명안을 추진중인 새누리당에는 마녀사냥식 색깔론으로 몰아붙이면 당의 혁신 노력에 방해가 될 수밖에 없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