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청력검사, 난청환자 제대로 못 가려내”_아미구루미로 돈 벌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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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검진 때 실시하는 청력검사가 청소년 난청 환자를 제대로 가려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한이비인후과 학회 분석 결과, 정부가 실시한 국민건강평가사업에서는 만 12살에서 18살 사이 청소년 가운데 난청 환자가 3.8%였지만, 학교 검진으로 확인한 난청 등 귀 질환 유병률은 10분의 1인 0.34%에 불과했습니다. 이 같은 차이는 학교에서 40데시벨 기준으로만 청력 검사를 실시해, 25데시벨을 듣지 못하는 경도 난청 환자를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학회는 분석했습니다. 학회는 또 잦은 이어폰 사용으로 10대 소음성 난청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이 TV 볼륨을 크게 켜거나 평소 목소리가 커진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