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메이지진구 유명신사·사찰에 성분모를 액체 뿌려져_성자나 야자수를 얻은 사람_krvip

日도쿄 메이지진구 유명신사·사찰에 성분모를 액체 뿌려져_콰이에 영상 올리면 돈 벌어요_krvip

일본의 유명 사찰과 신사의 건물에 성분을 알수 없는 액체가 잇따라 뿌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메이지진구의 출입문과 도리이(신사 입구에 세우는 상징물)에 액체가 뿌려진 흔적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청이 조사에 나섰다. 메이지진구측에 따르면 어제까지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경찰은 최근들어 전국의 유명 사찰 등에 유사한 사례가 있던 만큼 신사 등에 대해 불만을 가진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어제도 오키나와 현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슈리성터 안에 있는 슈레이몬 등 건물 3곳과 복제 종(鐘)에 기름으로 보이는 액체가 뿌려져 있었다.

지난 1일에도 교토 부 교토시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시모가모 신사의 시설 11곳의 마룻바닥 등에 액체가 뿌려졌거나 스며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나라 현 요시노초에 있는 일본 국보 긴푸센지의 본당 정면의 문 5개 가운데 두곳에 액체가 뿌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에서는 2015년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