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에 억대 익명 기부 잇따라_카지노 호텔 전화_krvip

이름을 감춘 두 시민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1억 원씩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구세군은 오늘 자선냄비 거리모금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서울 명동의 한 자선냄비에서 1억 원짜리 수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앞서 26일에는 한 독지가가 계좌 이체로 1억 원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세군은 3년째 1억여 원을 기부한 이른바 '신월동 주민'을 비롯해 올해 억대 익명 기부가 모두 세 건으로 역대 가장 많았으며 덕분에 당초 목표액인 55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