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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힘겨운 우리 수출전선에 모처럼 낭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7달 만에 다시 22달러대로 떨어져서 무역수지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에 한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가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값이 지난 1월 중순 이후 7달 만에 다시 22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30달러대까지 치솟았던 지난해 10월 말보다 무려 8달러나 급락했습니다. ⊙조용욱(한국석유공사 해외조사팀장):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석유수요의 감소와 미국 재고의 증가 및 이라크의 수출 재개에 따른 공급 과잉현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 특히 하반기에 유가상승 요인이 거의 없어 올 평균 유가는 24달러대로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당초 정부가 예측한 25달러 50센트보다 낮습니다. 국제 유가가 1달러 떨어지면 약 1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수입액 가운데 25%를 원유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 하락은 무역수지 개선에 큰 도움을 줍니다. 올 한 해 원유값 하락으로 15억달러에서 20억달러의 무역수지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물가 하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석(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 국제 유가가 10% 하락하면 소비자물가를 0.3%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자: 모처럼 찾아온 국제유가 하락 소식이 암울한 수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