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 첫 회의…당 수습 본격화 _메가세나에서 뛰고 싶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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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린우리당은 오늘 처음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앞으로 당 운영 과제를 서민 경제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은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곽희섭 기자? 열린우리당이 본격적으로 당 수습에 나섰는데, 역시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군요? <리포트> 네, 오늘 오전 김근태 의장 주재로 처음으로 열린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참석 비대위원들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역시 서민 경제 회복이 최우선이라는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근태 의장은 오늘 회의에서 국가 경영에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라고 강조하고 열린우리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당을 새롭게 만들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집권여당이 서민경제 회복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더 이상 지표경제는 좋은데 서민경제는 어렵다는 말만으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회의에서는 서민경제회복 추진본부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우상호 대변인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경제에 해박한 지식이 있는 비중있는 인물들로 추진본부를 구성해 민생경제 대책을 집중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는 또 비대위 명칭을 비상대책위원회로 확정하고 선거 패배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모레 지도부 워크숍을 열기로 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오늘 아침 김근태 의장과 비대위 상임위원 등 지도부는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오늘 이방호 의원이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면서요? <리포트> 네, 다음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나라당 이방호 정책위 의장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합리적 실용주의로 국가와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내년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강창희 전 의원이 당권 도전의사를 밝힐 예정입니다. 지난주 이규택 최고위원이 이재오 원내대표의 조기 당직사퇴론을 주장하며 출마를 공식화한 데 이어 대권과 당권 도전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강재섭 의원도 조만간 거취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과 맹형규 전 의원도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이재오 원내내표는 조기사퇴 주장을 일축하고 공정경선관리위원회 구성 등을 약속하며 사실상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소장파 모임인 수요모임과 중도성향의 푸른모임등도 오늘 오전 만남을 갖고 당권 후보군 7명 가운데서 1명-2명으로 후보를 압축하는 방안과 방법 등에 대해서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